노아베이커리 얼그레이 쉬폰케이크-은은한 얼그레이향을 느끼고싶다면!

노아 베이커리.
맛있는 케이크를 검색하다가 찾은 빵집이다.
압구정 3대 케이크라고.
(근데 나머지 2개는 못찾겠다는 게 함정. 아시는 분 제보 좀 해주세요.)

아무튼 노아베이커리 케이크 메뉴 중에서도
내 관심을 끈 건


얼그레이 케이크

“은은한 홍차 향을 가득 품은 쉬폰 케이크”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검색해보니 맛있다고 해서 샀는데
진짜 맛있고 포장도 고급지다.

심지어 심지어 심지어
미리 예약하면 20퍼센트 할인!!!
얼그레이 케이크의 경우 1호가 삼만원인데 2만 4천원에 살 수 있다는 사실!!!!!

3일전까지 예약 가능하다. 네이버 예약을 사용할 수 있으니 더 손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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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최근 7월 말에 산 얼그레이 쉬폰.
두번째는 지난 오월에 산 건데 날을 무시하고 상온에 조금 오래 두었더니 한 쪽이 녹아서 기울어져버렸다;


여기 박스도 이쁘다. 담아주시는 봉투도 투명이라 둘이 어울리며 뭔가 더 예쁘다.
이번 7월 말에 구매했을 때는 날이 꽤 더웠어서 이동 시간이 좀 길다고 말씀드렸더니 아이스팩 작은 거 두개를 함께 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빨리 냉장보관하라고 하셨다. 정말 그 날은 더위가 장난아니었다.)

처음 샀을 때 얼그레이 크림에서 느껴지는 얼그레이 향과 쉬폰 반죽 자체에서 보이고 느껴지는 얼그레이를 느끼며 정말 맛있게 먹었다.

쉬폰 반죽에 얼그레이를 넣으셨는지 알갱이들이 보인다. 향도 진하다.

그래서 이번에 또 샀다.

다른 메뉴도 많은데 자꾸 이걸 사게 된다.
맛있어서.

은은한 얼그레이 향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강추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아하는 빵집인 나폴레옹 제과점(한성대입구역 위치)의 케이크보다 맛있었다.
(나폴레옹은 다른 빵은 다 최고인데 케이크는 그냥 저냥 맛있는 정도랄까. 최고는 아니다.)

압구정 말고도 지점이 몇 개 있으니
미리 예약하고 드셔보시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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