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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4. 임신 24주-몸이 힘들어진다.카테고리 없음 2025. 5. 14. 09:44
임신 24주차를 맞이하고 있다. 임신 초기 입덧이 거의 없었고(빈 속이면 약간 울렁거리는 정도)두피 문제는 그냥 흐린눈.. 정도 하고 살 수 있는 수준이고초반에 극심했던 변비와 조금 힘들었던 소화불량도 약으로 잘 해결을 하면서 노산이라는 걱정과 달리 이런저런 검사 없이도 아이가 뱃속에서 잘 자라주고 있어서 나름 무탈한 6개월을 보냈다.그런데...확실히 임신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몸이 달라진다.걷는 것도 점점 힘들어지고(배가 밑으로 빠지는 느낌?)앉아있는 것도 힘들다(배가 미친듯이 아프다. 이게 배뭉침이라는 건가 싶은데 너무 아프다.)그렇다고 누워있는게 편한가? 그것도 아니다. 요즘 새벽에 자꾸 잠에서 깨는데 임신 초기에는 화장실을 가고 싶어서 깬 거라면 요즘엔 손이 저려서 잠을 잘 수가 없어서 깬다. 몇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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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 당 카페인 제일 낮은 음료 찾기외식 리뷰 2025. 1. 31. 03:06
0. 서론-왜 궁금해졌죠회사에서 자주 가게 되는 카페는 파스쿠찌다.이유는 별게 아니라 제일 가까운 카페라서 그렇다. 그러다보니 일주일에도 적어도 한 번, 2번 이상 음료를 먹게 될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메뉴를 고르는 즐거움과 동시에 고민이 됐다.법카로 먹기에 한도가 없어서 매번 비싼걸 선택하거나 동료들이 먹는 걸 따라 고르고는 했는데 어느날 엄청 신경쓰이는... 액상과당...!!!!!!!!!!!액상과당의 위험성이야 뭐 내가 강조하지 않더라도요즘 당 중에서도 액상으로 섭취하게 되는 당이 제일 안 좋다는 얘기는너무 여기저기서 들을 수 있다.카페인까지 요즘 설상가상 줄여야하는 상황이 되면서당+카페인이 없는 음료는 대체 뭘까..? 없는게 없다면 최소한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대체 뭘지한번 찾아봤다. 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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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3. 가수 박지윤아무말 2024. 9. 20. 11:29
내가 좋아하는 가수들을 보면 내 취향이 묻어난다. 학창시절 좋아했던 god, Nell, 성시경은 대중적인 가수들이지만 이를 제외하면 주류의 흐름을 살짝 벗어나있다. 가을방학, 윤하(원래도 대단했고 요즘엔 더 대단하지만 내 주변엔 죄다 아이유 팬뿐이다), 루시드폴 등. 그리고 요즘 푹 빠져있는 박지윤. 박지윤이야 뭐 성인식, 난 남자야 등 숱한 히트곡 보유가수지만 박지윤 초기 앨범 말고 난 비교적 최근 앨범들을 애정한다. 2009년 나온 꽃, 다시 첫번째가 그 시작이었다. 박지윤이 6년 간의 공백기를 깨고 선보인 7번째 정규앨범. 뭐 하나 뺄 수 있는 게 없지만 난 그 중에서도 봄눈을 참 좋아한다. 박지윤이 이런 노래들을 부른다는 걸 알게 된 것도 봄눈 덕분이었다. 봄눈은 원래 루시드폴의 노래다. 그의 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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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2. 결혼 후 첫 명절에 대한 '남들의' 걱정아무말 2024. 9. 19. 17:01
24년 9월. 결혼 후 맞는 첫 명절이다. 결혼 후 첫 명절이라고 하니 다들 걱정을 해줬다. 긴장되겠다~ 뭐 안해가냐~ 어쩌고. 그런데 막상 현실에서의 나는 아무런 일도 문제도 없었다. 남편의 출장을 따라 대전에 먼저 갔다가 일요일에 시댁에 내려갔다. 대전에서 부산으로 가는 길은 그리 막히지는 않았다. 3시간 반 남짓? 서울에서 부산. 차로는 아무리 빨라도 4시간 30분은 걸리는 거리니 이정도면 아주 무난했다. 명절에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다면 7시간 이상이 걸리리라 생각했다. 대학생 때 대학연합회에서 대절한 버스를 타고 고향인 전라도 광주에 갔을 때 10시간이 걸렸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버스로 가도 그정도인데 자차로 가면 얼마나 오래 걸릴까 싶었다. 그런데 웬걸. 생각보다 귀성길은 수월했다. 차가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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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1. 짝꿍 관찰기: 행복은 성적순이 절대 아니다아무말 2024. 7. 23. 18:56
#짝꿍관찰기1등급이 많았지만 불안했던 나보다 1등급은 하나도 없었지만 행복했던 짝꿍 나는 어릴 때 지방에서 자랐다.지방 소도시 뭐 이런 것도 아니고 그냥 지방의 소시골. 거기서 나는 꽤나 공부를 잘했다. 동네 초-중학교를 거쳐 약간 큰 규모의 고등학교로 진학했을 때한번도 받아본 적 없는 등수를 받아들고충격을 받았던 때가 생생하다. 고등학교 1학년때 나는 반에서 중위권의 학생이었다.굳이 따지자면 중하위권 정도였을 것 같다. 전교 등수야 말해무엇하리. 수능 모의고사는 그럭저럭 봤지만 그냥 '그럭저럭' 수준이었던 걸로 기억한다.(수학만 빼고. 수학은 더럽게 못함) 하지만 점점 성적은 올랐고 고3 마지막, 수능 점수 순서대로 진행되는 상담에서 나는 반에서 3번째로 담임과 상담을 할 정도였으니까.수능도 운좋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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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펫시장의 성장-도시화와 소득증가투자뉴스 2024. 4. 4. 13:14
앞서 소개했던 코트라 해외시장뉴스 사이트에 흥미로운 내용이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https://1trillionfollower.tistory.com 해외시장 진출 뉴스를 한눈에-코트라 해외시장 뉴스 추천코트라 KOTRA를 아시나요? 이 기관을 소개하자면, 코트라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약칭으로, 한국의 무역과 투자를 진흥하는 정부기관입니다. 1962년 설립된 이래,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1trillionfollower.tistory.com 바로 펫(Pet), 반려동물 시장에 대한 겁니다. 세계 여러 시장 중에서도 왜 인도를 주목하는걸까요? 저 또한 공부하기 위해 해당 내용을 좀 더 쉽고 간단하게 재구성해보았습니다. *핵심내용 3줄요약인구 1위 국가인 인도의 애완동물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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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진출 뉴스를 한눈에-코트라 해외시장 뉴스 추천투자뉴스 2024. 4. 4. 13:04
코트라 KOTRA를 아시나요? 이 기관을 소개하자면, 코트라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약칭으로, 한국의 무역과 투자를 진흥하는 정부기관입니다. 1962년 설립된 이래,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 경제의 성장에 기여해 왔습니다. 주요 업무 -해외시장 정보 제공: 코트라는 전 세계 80여 개국에 120여 개의 해외무역관을 운영하며, 현지 시장 정보, 경쟁사 분석, 바이어 발굴 등 다양한 정보를 한국 기업에 제공합니다. -수출 지원: 코트라는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바이어 발굴 및 연결, 수출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한국 기업의 수출을 지원합니다. -투자 유치: 코트라는 외국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투자 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 컨설팅, 지원 등을 제공합니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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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후] 코엑스 드코닝-스트룹와플 따끈해서 좋아외식 리뷰 2023. 8. 10. 00:10
코엑스에 가면 가끔 이걸 먹는다. 바로 와플. 스트룹 와플이라고 바로 눈앞에서 구워주신다. 매일은 아니고 주말이나 연휴만 해주시는 듯. 먼저 매장 안에서 결제를 하고 나와서 종이 보여드리면 구워주시는데 매장안에는 데코가 화려한 다른 와플들도 있다. 가격대는 보통 4천원 안팎. 하지만 항상 최고는 방금 만든게 아니겠나!짜잔! 반죽 2개를 펴시고는 그 사이에 시럽을 발라주신다. 뜨끈할 때 먹으면 쫙 늘어나는 게 참 달큰하니 좋다. 가끔 지치고 힘들 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