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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신촌커피-결론은 비추(내돈내후)카테고리 없음 2022. 9. 23. 08:19728x90반응형
투썸플레이스에 갔는데 신메뉴가 눈에 보여 사먹어봤다.
신메뉴가 여러개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신촌커피' 선택.
선 주문 후 메뉴 탐색.
신촌커피가 대체 뭐야 싶어서 찾아보니...
신촌에서 시작된 달콤한 첫 맛의 기억, 20주년 기념 커피
이런 애매모호한 설명이. 메뉴 설명사진을 보니 바닐라빈이 들어갔다고? 대체 뭐야?
(위 이미지는 투썸플레이스 인스타그램에서 퍼왔다. 메뉴 설명을 보고 싶다면 투썸플레이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는 것보다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는 게 더 효과적이다. 홈페이지에는 별게 없다.)
가격은 꽤 비싸다. 6100원. 나는 디카페인 원두로 바꿔서 300원 추가해서 6400원이 나왔다.
사이즈 가장 작은 사이즈(아마도 레귤러), 아이스 기준이다.
실물샷은 이렇다.
바닥에 가득 바닐라빈이 깔려있다.
신촌커피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조금 진한(+단) 바닐라라떼다.
맛과 관련해서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다시 안 사먹을 것 같다.
앞서 얘기했지만 너무 달다. 너무 달고 달고 달다.
심하게 말하면 혀를 빨아버리고 싶은 맛. 혀가 썩어들어가는 단맛이다.
바닐라빈 시럽이 너무 무거운 탓에 제대로 섞이지 않아 어느 부분은 더 달고 어느 부분은 덜 달기까지하다.
가격도 6100원이면 너무 비싸다. 스타벅스 바닐라 플랫 화이트, 라떼에 시럽 추가해도 5600원인데.
아무리 스페셜 메뉴라고 해도 바닐라라떼가 6천 원이 넘는다니.
물가를 고려해도 선 넘었다.
정말정말 너무 단 걸 먹고 싶다, 하는 분에게도 비추. 이건 조화가 너무 안된다.
차라리 단 라떼류를 먹고 싶다면 스타벅스에 가서 신메뉴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먹으라고 추천하고 싶다.
이상 투썸플레이스 신메뉴 신촌라떼 내돈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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