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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엄지네 꼬막비빔밥- 코슷흐코가 최고(내돈내후)카테고리 없음 2022. 5. 14. 00:02728x90반응형
강릉 먹거리를 검색했더니 엄지네 꼬막비빔밥이 나온다.
꼬막비빔밥을 개발한 집이라고.
주소를 지도에 쳐서 검색해서 갔는데
포장마차(본점), 꼬막집 2호점, 1호점이 있다.
밥먹는다고하니 1호점으로 보냈다.
대체 돈을 얼마나 많이 버신건지.
메뉴판은 대략 이렇다.
꼬막무침비빔밥이 오늘의 타깃.
꼬막비빔밥은 2~3인용이라고. 처음에는 하나씩 시켜야하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었다.
그래서 그런가 가격이 쎄다.부족하면 추가로 오징어순대를 시키기로 하고 우선 꼬막비빔밥을 하나 주문.
찬을 깔아주시는데 입장 이후 10초도 안걸린듯.
흡사 꼬막비빔밥 공장같다.
반찬은 전반적으로 맛있었다.
그 뒤 꼬막비빔밥이 나오는데까지도 1분이 채 걸리지 않은 것 같다.
정말 여기는 공장...
일하시는 분들도 엄청 많더라.
그래도 비주얼이 좋다.
한 접시에 꽉꽉 눌러담아주셨다. 비싸긴 하지만 나쁘지는 않은.
먼저 비빔밥을 먹고 공기밥을 하나 시켜서 꼬막무침에 비벼먹으라고 알려주신다.
현재 저 상태의 비빔밥을 무침에 비벼먹으면 짜다고 말리신다는 후기글을 보고 간 터라 이해.
맛은?
맛은 한입 먹고, 음! 이라는 맛이 바로 나온다.
인기있는 이유를 알겠다.
꼬막도 탱글하고 적당한 참기름맛과 약간의 간장맛.
매운맛은 고추가루와 청양고추로 내서 깔끔한 매운맛.
(아는척 했지만 틀릴수도 있음)
열심히 비빔밥을 먹다보면 절반정도 비빔밥을 먹었을 때
공기 추가 할거냐고 물어보신다.
한다고 하면 또 10초만에 공기밥 등장.
공기밥을 저 꼬막무침과 비벼주면 다시한그릇 비빔밥 완성!
기존에 나온 비빔밥이랑 양이 비슷해서 원래 나온 비빔밥도 한그릇 분량이구나 싶다.
잘 먹는 한 사람과 같이 가서 그렇긴하지만
2명이서 먹는게 딱인듯. 3명이 가면 무조건 추가로 뭔가 더 시켜야할 듯. 양이 그정도는 안나올 것 같다. 아주 소식러가 아니라면.
또 갈거냐고 물어본다면..
음....
역시나 코스트코 꼬막비빔밥이 최고라는 결론.
가성비 최고다.
아니 실은 맛도 더 맛있는 것 같다.
적당히 자극적이고 꼬막 양도 많은데 가격도 저렴해. 이정도면 최고지.
결론: 꼬막비빔밥이 먹고싶다면 강릉보다는 코스크로를 가자!728x90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