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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신메뉴- 할로윈 메뉴 비추!! 프라프치노+유스베리티 (내돈내후)외식 리뷰 2022. 10. 15. 09:32
올해 한 해, 이래저래 말 많았던 스벅이지만 결국 또 뭔가 일을 하기 위해서는 꼭 스타벅스를 가게 된다. 좌석의 편리함, 눈치주지 않음, 콘센트 곳곳에 있음 등 스타벅스를 아직도 끊지 못하게 되는 이유가 너무 많다.. 어쨌든, 또 10월이 되면서 유통업계가 할로윈 맞이로 신이 났다. 스벅도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신메뉴가 나왔는데 한번 또 먹어줘야지. 먼저 할로윈 매직 유스베리티. 이건 솔직히 내 입맛에 안맞아서 비추. 그냥 밍밍한 티. 상큼한척 하려고 했지만 역부족인 맛. 할로윈을 맞아 뭔가 분위기를 내보려 한 것 같으나 그것마저도 실패. 복분자 드리블 맛도 안날 뿐더러 저거 1분도 안가고 그냥 사라짐.(상식적으로 파트너들이 만들자마자 놓는 순간 1분 지날 것 같은데 1분 안에 사라지는 비주얼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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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역 사물함- 지하철 내부에서 편리하게 이용하자!(내돈내후)물건 리뷰 2022. 10. 15. 08:58
지하철을 이용하다보면 짐이 너무 많아서 곤란할 때가 있다. 나도 건대입구역을 이용해야하는데 하필 이때 짐이 많았다. 2호선을 타고 와서 7호선을 갈아타야했는데 다행히 건대입구역 안에, 개찰구를 통해 나가지 않아도 내부에 이용할 수 있는 짐보관함이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했다. 건대입구E라고 돼있는 걸 보니 다른 곳에도 사물함이 많은 것 같다. 가다보니 외부에도 사물함이 있더라. 나같은 사람 말고 지하철 안 타도 잠깐 짐 맡길 곳이 필요한 사람도 이용할 수 있다. 나도 이걸 찾아보면서 무엇보다 가격이 궁금했는데 가격이 나와있는 포스팅은 많이 없어서 나중에 내가 보려고 남기는 포스팅이기도 하다. 요금제 짐보관함 요금제는 사이즈마다 가격이 다르고 기본 4시간요금+추가요금으로 구성돼있다. 우선 사이즈는 S, 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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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중계역 이름 없는 떡볶이-줄서도 추천외식 리뷰 2022. 10. 15. 08:35
중계역에 엄청 유명한 떡볶이 집이 있다는 소문을 어디선가 들었다. 그런데 나는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봐도 못찾겠더라. 알고보니..?!! 이 집은 평일 오전(늦어야 오후 2시)정도까지만 문을 여는 집이라 매번 주말이나 평일 저녁 늦게만 중계역에 가는 나로서는 볼 수 가 없었던 것!!! 그러다가 휴가를 낸 날, 드디어 이 집을 영접할 수 있었다. 찾기도 쉽다. 평일 오전에 중계역 주변에 어디선가 줄이 쫙! 서있으면 바로 이 집이다. 이 집은 일찍 가는 게 아니라면, 약간의 대기를 각오해야한다. 그래도 주소를 굳이 첨부하자면, 아래와 같다. 아래 사진에 빨갛게 표시된 곳이다. 주소는 동일로10길 1-2. 중계역에서 당현천 다리를 건너기 전에 있는 길거리 떡볶이집이다. 멀리서 보면 외관은 대략 이렇다.(이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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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노브랜드 스위트 페스츄리 핵비추외식 리뷰 2022. 10. 5. 00:01
종종 노브랜드에 간다. (아주) 잠깐이지만 유통업계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노브랜드의 성공은 실은 대단하다. 한 유통업체의 PB제품이 인기를 끌자 따로 단독 브랜드로 나와 매장을 차릴 정도라니. 외국에서는 이런 사례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국내에서는 이런 사례가 없다. 심지어 모두 다른 비슷한 제품들과 비교해 가격도 저렴하다. 이마트의 바잉파워 덕분에 유지되는 구조(협력업체의... 읍읍)인 것 같기는 하지만 이제 일반 소비자의 입장으로 돌아온 뒤로는 이런 저렴한 가격정책은 땡큐다. 보통 노브랜드 제품을 만족하면서 쓰고 먹지만 이번에는 정말 멀쩡한 겉모습과 후기에 제대로 낚인 과자가 있어서 소개하려한다. 바로 스위트 페스츄리다. 가격은 2780원. 내사랑 포카칩을 2봉지정도 살 수 있는 가격이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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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라이스버거-대체 뭐가 맛있는거야?(내돈내후)외식 리뷰 2022. 10. 4. 00:10
나는 롯데리아 라이스버거를 먹어본 적이 없다. 롯데리아 라이스버거가 한창 인기였을 때 내가 살았던 지방까지는 롯데리아가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 그 이후로는 라이스버거가 단종된 통에 먹어볼 기회조차 얻을 수 없었다. 그런 내게 한 회사 동료가 '추억의 맛'이라며 라이스버거만이 가지고 있는 맛이 있다고 했다. .... 대체 그 맛이 뭔데? 안그래도 궁금했던 차에 라이스버거가 돌아왔다고 해서 먹어봤다. 심지어 '일부 매장'에만 돌아와서 그 맛을 느끼려면 거기까지 찾아가야한다. 현재 라이스버거를 판매하고 있는 매장은 서울역점과 청량리점에서만 판매한다. 부산 비프광장점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고 하니 부산인들도 맛을 볼 수 있게 됐다! 나와 짝꿍은 서울역에 갈 일이 있어서 간 김에 먹었다. 심지어 이걸 먹기 위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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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참만두- 직접 만드는 얇은 피 수제만두 고기&김치 다 추천!(내돈내후)외식 리뷰 2022. 10. 3. 22:22
창동역에 유명한 만두집이 있다는 얘기는 익히 들었다. 하지만 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뭔가 예약도 해야하고... 복잡할 것 같아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갔다. 위치는 아래 다음지도에 나와있는 그대로다(다음지도 칭찬해) 창동역 버거킹 건너편에 있다. 가기전에 미리 해야할 게 있는데 바로 예약이다. 검색해서 나오는 번호로 전화를 걸어서 먼저 예약을 해야한다. 사장님 전화번호는 아래 사진에 쓰여있듯이 010-2247-8432 !!! 나는 오전에 예약하라는 글을 봐서 아침 8시에 눈을 뜨자마자 예약을 하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사장님께서 만두를 만들면서 계속해서 예약전화를 받고 계셨다. 꼭 아침에 예약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예약 손님만 해도 너무 많아서 사장님이 현장 손님은 잘 안받고 계신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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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맛 전어x새우-노원 놀러오새우x탐나는종합어시장에서 회x튀김조합 추천(내돈내후)외식 리뷰 2022. 10. 3. 01:12
짝꿍과 한 약속이 하나 있다. 제철음식을 먹자는 것. 짝꿍은 맛있는 걸 먹기 좋아하는데 단순히 자극적이어서 '맛있다!'는 게 아니라 진짜 그 요리만이 담고 있는 맛의 밀도가 높은 음식을 먹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제철음식을 선호하는데 제철음식은 제철해산물, 제철과일 등이 있다. 나는 '제철'이라는 걸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고 살았던 인간인데 덩달아 제철음식을 챙겨먹고 있다. 이번 가을 제철음식은 '전어'를 먹기로 했다. 그래서 동네 횟집에서 전어회 배달주문을 하고나서 뭔가 아쉬워서 고민을 하던 차에 오가며 봤던 새우튀김집에서 새우튀김까지 추가 주문했다. 항상 지나가면서만 봤는데 지금 보니 정말 메뉴가 다양하다. 새우튀김만 파는 줄 알았는데 돈까스에 각종 튀김, 떡볶이까지! 우리는 왕새우 튀김 10마리-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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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김진환 제과점-추억의 식빵 맛집, 식으면 평범하지만 그래도 명가(내돈내후)외식 리뷰 2022. 10. 2. 23:20
신촌에 유명한 식빵 맛집이 있다. 역사와 전통도 오래된 곳으로 알고있다. 잠깐 신촌 살때 이미 그 맛을 맛본 적 있어서 간만에 신촌에 간 김에 들렀다. 빵이 매진되면 문을 닫기 때문에 보통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면 문을 닫으시는 것 같다. 지나가면서 빵이 보이면 그냥 사는게 맞는 곳. 가격은 그새 올랐다. 최근 물가 상승률을 보면 당연한거지만. 우유식방 4400원, 호두모카빵 4000원, 쇼콜라 4000원, 밤식빵 4000원 모카모닝빵, 아몬드소보로빵, 모카앙금빵, 모카완두빵도 있다. 이것들은 안 사먹어봄. 저 안쪽에 사장님께서 열심히 빵을 만들고 계시고 밖에서는 사모님(으로 추정)께서 빵을 파신다. 왼쪽에는 아직 썰리지 않은 식빵들이 있는데 이걸 요청하면 주신다. 당장 빵을 먹을 수 있다면, 우유를 사서..